세종 최하율, 태권도서 ‘값진 동메달’… 판정 아쉬움 속 투혼 빛났다
-부강중 최하율, 15세 이하 남자부 3위… 부상 투혼 발휘
-전자호구 불통에 ‘얼굴 타격’ 득점 인정 안 돼… 응원단 탄식
-이시온·남이솔 8강 선전, 양철민 회장 “아쉬움 털고 남은 경기 총력
▲ 사진 좌측 부터 최하율 선수와 지도자 시상식 후 기념 촬영 (사진=신상진 기자) |
(부산=충청스포츠저널) 신상진 기자=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특별자치시 태권도 대표팀이 대회 첫날부터 메달 낭보를 전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23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종목 첫날 경기에서 세종시 대표 최하율(부강중) 선수가 15세 이하 남자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하율은 대회 내내 침착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개최지 부산 대표 김세윤과의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시상대 한 자리를 차지했다.
‘정확한 타격’에도 멈춘 점수판… 판정 논란 속 아쉬운 패배
이날 준결승전에서는 전자 장비 오류로 인한 아쉬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현재 태권도 경기 규칙상 얼굴 부위 타격 성공 후 센서가 작동하지 않더라도, 주심이 카운트를 선언할 만큼 명백한 타격이 이뤄졌을 경우 점수를 인정할 수 있다.
최하율은 2라운드 종료 40초를 남기고 2대 6으로 뒤처진 상황에서 기습적인 얼굴 돌려차기를 성공시켰다. 상대 선수가 충격으로 넘어질 만큼 정확한 타격이었으나 전자 센서는 반응하지 않았다.
세컨석의 민경환 감독과 세종시 응원단은 주심의 득점 선언을 기다리며 항의했으나, 주심은 상대의 넘어지는 행위에 대한 감점만 부여했을 뿐 최하율의 공격 점수는 인정받지 못했다.
이시온·남이솔 8강 선전…
“내일은 반드시 금빛 소식” 함께 출전한 이시온(부강중)과 여초부 남이솔(글벗초) 선수도 나란히 8강에 진출하며 선전했으나, 경기 막판 상대의 공세를 넘지 못하고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선수들을 지도한 민경환 부강중 감독은 “최하율 선수가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메달을 따낸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첫날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둘째 날에는 반드시 금메달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양철민 세종시태권도협회 회장과 이승행 총감독은 “판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자세 또한 진정한 스포츠맨십”이라며 선수들의 투혼을 격려했다.
대회 첫날 동메달 1개를 확보하며 예열을 마친 세종시 대표팀은 전열을 가다듬고 대회 2일 차 ‘금빛 발차기’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 최하율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 (사진=신상진 기자) |
▲ 세종시체육회 오영철 회장 선수단 격려 후 기념 촬영 (사진=신상진 기자) |
세종 최하율, 태권도서 ‘값진 동메달’… 판정 아쉬움 속 투혼 빛났다
-부강중 최하율, 15세 이하 남자부 3위… 부상 투혼 발휘
-전자호구 불통에 ‘얼굴 타격’ 득점 인정 안 돼… 응원단 탄식
-이시온·남이솔 8강 선전, 양철민 회장 “아쉬움 털고 남은 경기 총력
▲ 사진 좌측 부터 최하율 선수와 지도자 시상식 후 기념 촬영 (사진=신상진 기자)
(부산=충청스포츠저널) 신상진 기자=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특별자치시 태권도 대표팀이 대회 첫날부터 메달 낭보를 전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23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종목 첫날 경기에서 세종시 대표 최하율(부강중) 선수가 15세 이하 남자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하율은 대회 내내 침착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개최지 부산 대표 김세윤과의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시상대 한 자리를 차지했다.
‘정확한 타격’에도 멈춘 점수판… 판정 논란 속 아쉬운 패배
이날 준결승전에서는 전자 장비 오류로 인한 아쉬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현재 태권도 경기 규칙상 얼굴 부위 타격 성공 후 센서가 작동하지 않더라도, 주심이 카운트를 선언할 만큼 명백한 타격이 이뤄졌을 경우 점수를 인정할 수 있다.
최하율은 2라운드 종료 40초를 남기고 2대 6으로 뒤처진 상황에서 기습적인 얼굴 돌려차기를 성공시켰다. 상대 선수가 충격으로 넘어질 만큼 정확한 타격이었으나 전자 센서는 반응하지 않았다.
세컨석의 민경환 감독과 세종시 응원단은 주심의 득점 선언을 기다리며 항의했으나, 주심은 상대의 넘어지는 행위에 대한 감점만 부여했을 뿐 최하율의 공격 점수는 인정받지 못했다.
이시온·남이솔 8강 선전…
“내일은 반드시 금빛 소식” 함께 출전한 이시온(부강중)과 여초부 남이솔(글벗초) 선수도 나란히 8강에 진출하며 선전했으나, 경기 막판 상대의 공세를 넘지 못하고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선수들을 지도한 민경환 부강중 감독은 “최하율 선수가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메달을 따낸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첫날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둘째 날에는 반드시 금메달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양철민 세종시태권도협회 회장과 이승행 총감독은 “판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자세 또한 진정한 스포츠맨십”이라며 선수들의 투혼을 격려했다.
대회 첫날 동메달 1개를 확보하며 예열을 마친 세종시 대표팀은 전열을 가다듬고 대회 2일 차 ‘금빛 발차기’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 최하율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 (사진=신상진 기자)
▲ 세종시체육회 오영철 회장 선수단 격려 후 기념 촬영 (사진=신상진 기자)